'연중' 후크 권진영 대표, 사기죄+배임죄 가능성

김한길 기자 2022. 12. 8. 23: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중 플러스'에서는 소속사와의 음원료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이승기의 소식을 전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의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이승기의 소속사 음원 미정산 논란을 다뤘다.

최근 18년간 약 137곡을 발표해 증빙된 것만 96억 원의 수익을 올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데뷔 이래 음원 수익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연중 플러스'에서는 소속사와의 음원료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이승기의 소식을 전했다.

8일 밤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이하 '연중')의 '연예가 헤드라인'에서는 이승기의 소속사 음원 미정산 논란을 다뤘다.

최근 18년간 약 137곡을 발표해 증빙된 것만 96억 원의 수익을 올린 이승기가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로부터 데뷔 이래 음원 수익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이승기 소속사 음원 분쟁에 대해 살폈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에 적용할 수 있는 법적 사항에 대해 한 변호사는 "음원 문제의 주요 쟁점은 음원 수익을 계약대로 분배했는지가 쟁점이다. 다만 지금 알려진 바에 의하면 이승기 씨가 정확한 정산 자료를 받지 못했다는 것인데, 이 부분이 가장 큰 쟁점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선 이승기 씨 음원 정산과 관련해서는 사기죄가 성립될 여지가 있고, 법인카드 사용 부분에 대해 개인적으로 사용한 부분이 있다면 업무상 배임죄가 될 수 있다. 만약 업무상 배임죄가 성립된다면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연중']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