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전장연에 무릎 꿇고 언플하던 사람들이 책임져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퇴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대응책으로 '무정차 통과'를 내놓은 가운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관련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전장연 시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을 조만간 시행하기로 했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3월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두고 "수백만 서울 시민의 아침을 볼모로 잡는 부조리"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낸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출·퇴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 대응책으로 ‘무정차 통과’를 내놓은 가운데,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관련 메시지를 전했다.
전장연은 지난해 12월부터 장애인 이동권 보장, 장애인 활동 보장,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 등을 요구하며 서울지하철에서 출·퇴근길 승하차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전장연 시위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자 지하철역 무정차 통과하는 방안을 조만간 시행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검토했고 조속한 시일 내에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3월 전장연의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두고 “수백만 서울 시민의 아침을 볼모로 잡는 부조리”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낸 바 있다. 지난 4월에는 박경석 전장연 대표와 직접 TV토론을 하기도 했다.
또 7월에는 전장연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운행이 지연되자 “무릎 꿇고 전장연과 연대하자던 분들이 적극적으로 해결에 나서기를 기대한다”라며 “휠체어 체험(?)하시던 민주당 의원들 포함해서”라고 말했다.
이어 “세 달 전 토론과 여론전을 통해 대응하는 일에 대해 신랄하게 뒤통수를 치던 분들이 왜 나서지 않는지”라며 “결국 4호선 타는 시민들만 감내해야 되나”라고도 덧붙였다.
송혜수 (sso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건희 여사와 셀카 찍은 조규성...손흥민 "김민재가 외모 1등"
- “성관계 싫지 않았어” 대화 녹음… 사전 동의로 볼 수 있을까?
- '청담동 초등생 사망' 음주운전자…'뺑소니 혐의' 적용됐다
-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665억원…세금은 얼마?[궁즉답]
- 전장연 시위 지하철역서 타지도 내리지도 못한다..."무정차 통과"
- ‘송년회 시즌’ 카카오T·우티·온다…어떤 앱이 택시 잡기 좋을까요?[궁즉답]
- '성폭행' 엑소 출신 크리스, 캐나다서 화학적 거세 당하나
- “손흥민, 도핑 걸릴까 진통 견뎠다” 주치의가 전한 부상 비하인드
- 현아, 결별 발표 후 첫 게시물은 파격 뒤태 사진
- '노옥희 별세' 세월호 유족 "하늘에서 저희 아이들이 안아드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