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토트넘, SON 포함 주전 3인방 부상 병동

이규학 기자 2022. 12. 8.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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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가 현실이 됐다.

토트넘 훗스퍼의 주전 3인방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될 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선수들은 시즌 중에 월드컵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무사히 2차 부상 없이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으나, 소속팀으로 돌아가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완전히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로 경기장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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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규학]


우려가 현실이 됐다. 토트넘 훗스퍼의 주전 3인방이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가 재개될 때,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이번 월드컵은 다소 논란이 많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겨울에 개최되는 만큼 유럽 클럽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부상 문제다. 선수들은 시즌 중에 월드컵 일정을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수많은 경기에 출전하게 됐다. 결국 몇몇 유명 선수들은 시즌 도중 부상으로 월드컵에 참석하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다.


월드컵에 참석한 선수들도 한계가 온 건 마찬가지였다. 무리하게 경기를 뛰다보니 부상이 자연스럽게 따라왔다. 선수들이 월드컵 기간 동안 부상을 당하면서 소속팀 클럽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다.


그중에서 토트넘은 주전 3인방을 당분간 잃게 될 전망이다. 3인방은 손흥민, 벤 데이비스, 로드리고 벤탄쿠르다.


먼저 손흥민은 안와 골절에도 불구하고 안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무리해서 월드컵에 출전해 4경기 풀타임을 소화했다. 무사히 2차 부상 없이 월드컵 일정을 마무리했으나, 소속팀으로 돌아가선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완전히 부상에서 회복한 상태로 경기장에 나설 전망이다.


데이비스는 잉글랜드와 조별예선 3차전 경기 도중에 부상을 입었고, 벤탄쿠르는 가나와의 조별예선 3차전에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두 선수 모두 조국을 대표하며 2차전까지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바 있다.


영국 ‘풋볼 런던’에 따르면 데이비스는 복부 부상으로 최대 4주, 벤탄쿠르는 내전근 손상으로 한 달 정도 아웃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손흥민은 소속팀에서도 출전 의지를 강력하게 드러내고 있다. 손흥민은 브라질전이 끝난 뒤 “지금이 EPL 휴식기지만, 최대한 빨리 팀에 복귀해서 또 마스크를 쓰고 경기를 치러야 할 것 같다. 난 축구를 하기 위해 태어난 몸이라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의 휴식기 이후 첫 경기는 26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에 열리는 브렌트포드와의 원정 경기다.


이규학 기자 coygluz1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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