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 화첩 국내 환수 주역…선지훈 신부 ‘은관문화훈장’
이강은 입력 2022. 12. 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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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있던 겸재 정선(1676∼1759)의 화첩을 국내로 들여오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선지훈(62·사진)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서울분원장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재청은 선 분원장을 포함한 '2022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를 8일 발표했다.
선 분원장은 가톨릭교회 수도승 수도회인 성 베네딕도회 소속 왜관수도원 성직자로, 독일에 있는 우리 문화재 발굴과 보존 연구에 공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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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 있던 겸재 정선(1676∼1759)의 화첩을 국내로 들여오는 데 큰 역할을 했던 선지훈(62·사진)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서울분원장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문화재청은 선 분원장을 포함한 ‘2022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대상자를 8일 발표했다. 선 분원장은 가톨릭교회 수도승 수도회인 성 베네딕도회 소속 왜관수도원 성직자로, 독일에 있는 우리 문화재 발굴과 보존 연구에 공을 세웠다. 2005년 국내에 돌아온 화첩에는 겸재 정선의 작품 21점이 수록돼 있다.
이강은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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