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는 역시 음바페' 월드컵 득점왕 예측 1위...호날두는 고작 '1%'

하근수 기자 2022. 12. 8.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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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월드컵에서 '골든 부트(득점왕)'를 차지할 선수는 누가 될까.

팬들의 민심은 킬리안 음바페로 기울었다.

득점왕 타이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누가 골든 부트를 차지할 것인가?"라는 제목과 함께 투표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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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이번 월드컵에서 '골든 부트(득점왕)'를 차지할 선수는 누가 될까. 팬들의 민심은 킬리안 음바페로 기울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점입가경으로 흘러가고 있다. 이변이 속출했던 조별리그와 달리 16강은 조용하게 지나갔다. 다만 스페인이 모로코와 맞붙어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패배하면서 탈락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침내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크로아티아와 브라질, 잉글랜드와 프랑스, 모로코와 포르투갈이 격돌한다. 4경기 모두 각자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만큼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득점왕 타이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조별리그에서 시작해 결승전을 밟을 국가에서 나올 확률이 아무래도 높다. 음바페의 프랑스,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 해리 케인의 잉글랜드, 네이마르의 브라질 등이 유력한 상황.

그렇다면 팬들의 민심은 어떨까.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누가 골든 부트를 차지할 것인가?"라는 제목과 함께 투표를 진행했다. 전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11명의 공격수들이 득점왕 후보에 올랐다.

득표율 1위는 음바페(5골, 59%)다. D조 조별리그 1차전 호주전(1골), 2차전 덴마크전(2골), 16강전 폴란드전(2골)을 더해 현재 득점 선두다. '디펜딩 챔피언' 프랑스는 강력한 우승 국가로 꼽히는 만큼 음바페도 유력한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히샬리송(3골, 13%)이다. G조 조별리그 1차전 세르비아전(2골)과 16강 대한민국전(1골)에서 골망을 흔들며 3골을 기록 중이다. 히샬리송은 브라질 리빙 레전드로 자리 잡고 있는 네이마르(1골, 0%)보다 높은 표를 얻으며 전체 2위에 등극했다.

음바페와 히샬리송이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리오넬 메시(3골, 6%), 마커스 래쉬포드(3골, 7%), 부카요 사카(3골 7%)가 다음으로 등장했다. 포르투갈에 혜성처럼 등장한 곤살로 하무스(3골, 3%)도 눈에 띄었다.

반면 그라운드 안팎에서 크게 흔들리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골, 1%)는 명성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 득표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부활을 꿈꾸고 있지만, 결정력이 눈에 띄게 무뎌진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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