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x김희원, 손님만 41명 '바달집' 비화 공개…시즌4 마무리(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2. 8.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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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 성동일, 김희원이 비화를 직접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스페셜 편'으로 꾸며져 시즌4 동안 열심히 달려온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바달집'(바퀴 달린 집) 여행을 마친 성동일, 김희원이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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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 8일 방송
tvN '바퀴 달린 집4'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바퀴 달린 집4' 성동일, 김희원이 비화를 직접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스페셜 편'으로 꾸며져 시즌4 동안 열심히 달려온 여정의 대미를 장식했다.

'바달집'(바퀴 달린 집) 여행을 마친 성동일, 김희원이 다시 뭉쳤다. 성동일은 "시즌4가 우리가 바쁘다 보니 빨리 끝낸 아쉬움이 있다, 우리가 얼마나 최선을 다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자"라며 지난 2년 반 동안 41명의 손님들과 함께했던 24개 지역, 33개의 앞마당을 다시 추억했다.

시즌1, 시즌2에 연달아 함께한 공효진의 활약상이 담겼다. 공효진은 캠핑 초보 성동일, 김희원을 위해 손님으로 와서 식구들보다 더 움직이며 가족 같은 손님으로 남았다. 이어 아이유, 이하늬 등과 함께 했던 여행이 공개됐고, 두 사람은 "모든 여배우들이 긍정적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나 김희원은 "(배)두나 정도만 짜증 낼 수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배두나는 유독 추웠던 때에 함께 평창 전나무숲 여행을 즐겼던 것. 이후 배두나에게 사과한 김희원은 오히려 배두나가 "너무 좋았다, 히말라야 간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며 "굉장히 긍정적이다"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바달집 최초 초면 손님 김하늘과의 웃음 끊기지 않는 여행이 담겼다. 이어 큰형님 성동일을 버선발로 뛰쳐나오게 만든 김영옥, 반전 매력의 소유자 엄태구 등과의 여행을 돌아봤다.

더불어 성동일, 김희원은 각각 다른 개성으로 재미를 더했던 역대 막내, 1대 여진구, 2대 임시완, 3대 공명, 4대 로운의 활약상을 지켜봤다. 성동일은 "원래 진구와 셋이서 다음 시즌도 함께 하려 했는데 천만다행으로 진구가 스케줄이 안됐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매 시즌 다른 막내와 함께해 풍성함을 줄 수 있었던 비화를 전했다.

이어 모든 게 처음이었던 김희원이 여행을 통해 성장, 도전의 아이콘이 된 모습을 다시 보며 두 사람이 울컥했다. 또, 매회 지역 특산물을 이용해 수준급 요리 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던 성동일의 요리 퍼레이드가 펼쳐져 추억에 잠겼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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