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하희라에 깜짝 영상 이벤트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해”(세컨하우스)

[뉴스엔 이하나 기자]

최수종이 세컨하우스 입주를 기념해 아내 하희라에게 영상 편지 이벤트를 준비했다.

12월 8일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에서는 세컨하우스에 입주한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컨하우스에 입주한 날 최수종, 하희라는 마당에서 아궁이 불을 쬐며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그때 최수종이 몰래 준비한 영상 편지가 공개 됐다.

영상 편지에서 최수종은 “함께한 그 시간에 느낀 점은 하희라 씨는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배우였고, 함께한 그 시간이 정말 즐겁고 기쁘고 감동의 시간이었다. 집 안에 챙겨야 할 일도 많은데 바쁜 와중에도 그 모든 것을 일일이 다 챙겨주는 희라 씨한테 나는 늘 미안하고 감사하고, 고마워할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참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조금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아, 나 쉬고 싶다’라고 할 때 우리가 만든 세컨하우스에 와서 편히 쉬다 갔으면 한다. 처음 그 순간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당신이 정말 자랑스럽다. 그리고 사랑한다”라고 고백했다.

남편의 영상 편지에 눈시울이 붉어진 하희라는 민망함에 장작 이야기로 화제를 돌리려고 했다. 최수종은 하희라의 손을 잡고 “장작만 불탈 게 아니라 우리도 불태우러 갑시다”라고 능청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2TV '세컨하우스'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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