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장·박중용 JT저축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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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트러스트그룹이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에 신임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최성욱 현 JT저축은행 대표가 JT친애저축은행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J트러스트그룹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 대표를 신임 JT친애저축은행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JT저축은행 신임 대표에는 박중용 JT저축은행 상무가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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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트러스트그룹이 JT친애저축은행과 JT저축은행에 신임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최성욱 현 JT저축은행 대표가 JT친애저축은행 대표로 자리를 옮긴다.
J트러스트그룹은 8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최 대표를 신임 JT친애저축은행 대표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JT저축은행 신임 대표에는 박중용 JT저축은행 상무가 내정됐다.
두 대표는 내년 1월2일 취임 예정이다. 임기는 1년이다.
최 대표는 그룹 경영정책 이해도가 높고, 지난 8년간 JT저축은행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최 대표 취임 이후 JT저축은행 총자산과 총여신은 다섯 배 이상 성장했다. 또 개인·기업대출의 안정적 포트폴리오 구성과 적재적소 인재 등용으로 성장을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
최 대표의 뒤를 이어 내부 승진 형식으로 선임된 박 대표는 기업금융본부장과 경영전략이사, 리테일금융본부 상무를 거쳤다.
J트러스트그룹 관계자는 "주요 임원에 대한 인사를 통상적으로 3월에 진행했지만, 현재 위기 의식을 반영해 각국의 새로운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월자로 신임 임원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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