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4호기, 내일 재가동 결정…안전성 평가 통과

이광수 2022. 12. 8. 21: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빛 4호기가 안전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원자로 재가동 수순을 밟는다.

8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날 열린 제16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한빛4호기에 대한 구조건전성 평가 결과 현재까지 수행한 검사 항목의 모든 결과가 허용치 이내로 건전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보고했다.

한빛 4호기는 지난 2017년 격납건물 정기검사 도중 콘크리트 공극 140곳과 외벽 철근 노출 23곳 등이 발견돼 이후 원전 안전을 확인하는 과정이 길어지며 재가동이 미뤄졌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한빛 4호기가 안전성 평가를 통과하면서 원자로 재가동 수순을 밟는다.

8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이날 열린 제168회 원자력안전위원회 회의에서 한빛4호기에 대한 구조건전성 평가 결과 현재까지 수행한 검사 항목의 모든 결과가 허용치 이내로 건전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보고했다.

한빛원자력발전소 전경. (사진=한국수력원자력)
따라서 한빛4호기는 향후 임계 허용 절차를 거쳐 재가동에 들어간다.

오는 9일은 재가동 여부를 확정하는 임계 전 회의로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안전기술원, 관련 사업자 등이 참석한다. 원안위는 검사 항목이 요구하는 기술수준을 모두 만족했고, 구조건전성 평가 결과와 안전 점검 결과 등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

한빛 4호기는 지난 2017년 격납건물 정기검사 도중 콘크리트 공극 140곳과 외벽 철근 노출 23곳 등이 발견돼 이후 원전 안전을 확인하는 과정이 길어지며 재가동이 미뤄졌습니다.

이광수 (gs8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