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 최수종 “29년 동안 ♥하희라 미모에 눈 떠” 주접

김한나 기자 2022. 12. 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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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방송 캡처



‘세컨 하우스’ 최수종이 주접을 부렸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수라네를 찾아온 배우 이태란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태란은 리모델링한 집을 보며 신축 같다며 감탄했다. 집 안에 들어선 최수정은 이태란에게 뚫은 천장부터 하희라가 그린 그림을 자랑했다.

소파에 있는 쿠션을 보여준 최수종은 “신혼집처럼 꾸미려고”라고 말했고 하희라는 “신혼집이래 계속”이라고 말해 그를 서운하게 했다.

KBS2 방송 캡처



곶감 만들 타이밍에 온 이태란은 하희라와 함께 감을 깎기 시작했다. 세컨 하우스에 지내보니 어떠냐는 물음에 하희라는 “집으로 여행가는 느낌이다. 낯설지 않고 편안한 여행? 그래서 여기 오면 쉬는 느낌이 되는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최수종은 “여기 오면 이런 소리가 좋다. 소리가 주는 평안함. 장작 소리, 가만히 들어보면 새소리”라고 말했다.

그 말에 이태란은 “우리 다 그런 로망 있잖아요. 눈 부신 햇살에 일어나는 거”라며 공감했고 최수종은 “난 늘 29년 동안 하희라 씨의 미모에 깨는데”라고 주접을 부렸다.

당황한 하희라는 이태란에게 “미안해 태란아”라고 사죄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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