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C '네이마르 복귀 브라질, 한국전부터 달라졌다'…크로아티아전 완승 예측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에 완승을 거두며 카타르월드컵 8강에 진출한 브라질이 8강전에서 완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영국 BBC의 해설가 크리스 셔튼은 8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월드컵 8강전 결과를 예측해 소개했다. 지난 1994-95시즌 블랙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주역 공격수로 활약했던 크리스 셔튼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이 로테이션을 가동한 포르투갈을 꺾고 16강행에 성공할 것으로 예측해 적중했다.

크리스 셔튼은 브라질의 크로아티아전 3-0 완승을 예상하면서 '브라질은 조별리그에서 세르비아와 스위스를 상대로 수비적인 경기를 펼쳤고 상대에게 유효슈팅도 허용하지 않았다'면서도 '한국전에선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경기시작 30분 만에 3골을 넣었다. 네이마르의 복귀가 브라질에 도움이 됐다'며 한국전에서 선보인 화력을 언급했다. 또한 지난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크로아티아에 대해 '크로아티아는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지만 브라질은 너무 강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 셔튼은 호날두가 끊임없이 논란을 발생시킨 포르투갈은 모로코에 0-1 패배를 당할 것으로 점쳤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국가 사상 최초의 월드컵 4강행에 도전하고 있다. 또한 메시의 아르헨티나는 네덜란드에 1-2로 패할 것으로 점쳤다. 디펜딩챔피언 프랑스는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4강에 합류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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