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 주상욱, 신혼 주장하는 조재윤에 “각방 써!”

김한나 기자 2022. 12. 8. 21: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2 방송 캡처



‘세컨 하우스’ 주상욱이 조재윤과 케미를 뽐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전남 강진에서 집 청소를 하는 주상욱과 닭장을 만드는 조재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주상욱은 조재윤이 남긴 팥의 흔적을 보며 투덜거리면서 빗자루질을 했다. 다음으로 걸레를 빤 그는 “형이 즐거워하니까 하는 거야”라고 중얼거리며 열심히 방바닥을 닦았다.

닭장을 짓는 조재윤에게 주상욱은 “형 여기 들어올 때 옷 털고 갈아입고 샤워하고 들어와”라고 경고했다.

아직 남은 입주 정리에 그는 조재윤이 가지고 온 금빛 이불을 풀었고 화려한 물건에 “형 이거 신혼집이야?”라고 물었다.

너랑 나랑 신혼이라고 말하는 조재윤에 그는 “각방 써!”라고 소리쳐 웃음 짓게 했다.

KBS2 방송 캡처



비단 부분이 위로 와야 하는 원앙금침을 잘못 깐 주상욱은 새색시 생각나게 하는 금빛 이부자리에 “기가 막힌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재윤은 자신만만하게 작업에 나섰고 “제가 매일 아침 날달걀을 먹는다. 바로 나온 달걀을 먹어보고 싶었다. 닭장을 지어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의욕 넘치는 모습과 달리 조재윤은 10분 만에 겨우 하나를 조립하는 데 성공했다. 이때 동네 형님이 나타나 빠르게 작업을 시작한 조재윤은 바로 감을 잡은 형님의 도움으로 빠르게 닭장을 만들어나갔다.

그 모습에 주상욱은 “뭐 닭장 하나 만드는데 얼마나 하는 거야!”라고 외쳤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세컨 하우스’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