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서쪽 눈 살짝‥추위 대신 미세먼지

[뉴스데스크]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서쪽을 중심으로 눈구름이 살짝 지나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영서 중북부에는 1cm 안팎이 내려 쌓이겠고요.

서울 등 그밖에 서쪽 지방은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추위가 많이 약해졌어도 밤에는 기온이 여전히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은데요.

이 때문에 출근길 도로의 살얼음이 낄 수 있으니까요.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눈구름 후면으로는 미세먼지가 들어오면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내일 경기 남부 등 서쪽을 중심으로 일 평균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서울은 오후에 3, 4시간 정도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그래도 고농도 수준은 아니어서 늦은 밤 수도권 지방에 공기질은 나아질 전망입니다.

자세한 지역별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전국의 하늘 대체로 흐리겠고요.

건조특보가 내려진 동해안과 전남 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춘천과 대전 영하 1도, 안동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광주와 대구 11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에는 찬 공기가 강하게 내려오면서 충청과 호남 지방에 눈이 내리겠고요.

이후로는 기온이 크게 떨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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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desk/article/6434634_3574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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