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후드입고 손하트… MZ와 함께한 쪽방촌 봉사 현장
송혜수 2022. 12. 8. 2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초청을 받아 부산에서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노란색 후드티셔츠를 입고 대학생 봉사자들과 생필품을 포장한 뒤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에게 직접 전달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중앙회 초청 봉사활동
자립 준비 청년 격려도
자립 준비 청년 격려도
[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새마을운동중앙회의 초청을 받아 부산에서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 여사가 새마을운동중앙회의 노란색 후드티셔츠를 입고 대학생 봉사자들과 생필품을 포장한 뒤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에게 직접 전달하는 봉사를 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 자리에서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적을 만들어낸 운동”이라며 “이 운동을 MZ세대와 함께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변화에 기대가 크다. 그런 점에서 이번 봉사활동에 기꺼이 참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독거노인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쪽방촌에 대한 관심이 줄어드는 데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열악한 환경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MZ세대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무척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쪽방촌 봉사에 앞서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몽실커피’를 방문했다. 해당 카페는 아동 양육 시설에서 자란 청년들이 창업한 곳으로, 다른 자립 준비 청년들을 돕는 장소다.
김 여사는 지난 9월 윤 대통령이 충남 아산시 자립지원전담기관을 방문해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국가의 책임과 지원을 강조했다고 언급하며 “아직 많은 것이 서툴기 때문에 서로에게 의지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립 준비 청년들이 혼자 힘들어하지 않도록 국가와 사회의 지원을 잘 안내해주는 좋은 멘토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 여사는 청년들로부터 ‘자립 준비 청년들이 명절에 갈 곳이 없어 카페를 많이 찾는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몽실이라는 공간이 단순히 커피를 파는 곳이 아니라 외롭고 지친 마음을 달래는 공간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송혜수 (sso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옥희 별세' 세월호 유족 "하늘에서 저희 아이들이 안아드렸지요"
- 이태원 참사현장 생수병까지 마약검사… 野 “유족 두번 울리는 짓”
- 김건희 다리 꼬고 슬리퍼?…권성동 "스토킹에 가까운 집착"
- '최태원-노소영' 재산분할 665억원…세금은 얼마?[궁즉답]
- 전장연 시위 지하철역서 타지도 내리지도 못한다..."무정차 통과"
- ‘송년회 시즌’ 카카오T·우티·온다…어떤 앱이 택시 잡기 좋을까요?[궁즉답]
- '성폭행' 엑소 출신 크리스, 캐나다서 화학적 거세 당하나
- 호날두 여친 "세계 최고 선수인데…90분 동안 못 뛰어"
- 현아, 결별 발표 후 첫 게시물은 파격 뒤태 사진
- 플레디스 "세븐틴 숙소까지 무단 침입…강경 법적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