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사무총장, 다음 주 방한‥오는 14일 신한울 1호기 준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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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즉 IAEA 사무총장이 다음 주에 한국을 방문해 오는 14일 개최되는 경북 울진 신한울 1호기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첫날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북핵 문제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 주요 현안과 양측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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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 즉 IAEA 사무총장이 다음 주에 한국을 방문해 오는 14일 개최되는 경북 울진 신한울 1호기 준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신한울 1호기는 2010년 착공해 10년만인 지난 2020년 완공됐으며, 지난해 7월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운영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는 1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첫날 박진 외교부 장관을 만나 북핵 문제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등 주요 현안과 양측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는 15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초청으로 IAEA 아태 지역 원자력협력협정 사무국 20주년 국제 심포지엄 개회식에 참석하고, 카이스트에서 전국의 원자력공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연을 한 뒤,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IAEA 사무총장이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2017년 9월 아마노 유키야 당시 총장 이후 5년여 만으로, 2019년 12월 취임한 그로시 사무총장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한국이 우수한 원자력 역량을 바탕으로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국제원자력기구와의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4617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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