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차관, 오는 12일 워싱턴서 고위급 경제협의‥IRA 논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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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경제외교 소통채널로 이도훈 외교부 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참석차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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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미국의 경제외교 소통채널로 이도훈 외교부 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이 수석대표를 맡고 있는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가 현지시간 1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이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참석차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차별 소지가 있는 인플레이션 감축법, 즉 IRA 해법과 관련해 미국과 유럽연합 간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경제 분야를 담당하는 한미 외교차관이 만나는 만큼 결과가 주목됩니다.
임 대변인은 양측은 고위급 경제협의회에서 IRA 등 경제 현안을 포함해 공급망, 과학과 보건, 기술, 개발, 인프라 분야에서 한미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는 양국 외교 당국 간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정례 협의 채널로, 2015년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돼 지금까지 6번 열렸습니다.
서혜연 기자(hyse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434616_356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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