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황희찬 '손목 키스' 세리머니 주인공은?

윤보리 2022. 12. 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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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소식을 전해드리는 '오늘 세 컷'

짜릿했던 포르투갈 결승 골의 주인공, 황희찬 선수가 항상 하는 골 세리머니가 있죠.

바로 손목에 입을 맞추는 건데요.

어제 귀국하자마자 이 '손목 키스' 주인공을 만나러 갔다고 합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황희찬이 개인 SNS에 공개한, 조부모님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카타르에서 귀국하자마자 할아버지, 할머니 댁을 먼저 찾아간 건데요.

두 팔을 조부모님 다리에 자연스럽게 올린 모습만 봐도 얼마나 다정한 관계인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또 황희찬이 받은 포르투갈전 최우수선수 트로피를 할머니가 꼭 안고 있는 모습도 미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황희찬의 손목에는 조부모님의 성함이 한자로 쓰여 있는데요.

골을 넣을 때마다 손목에 입을 맞추는 세리머니의 주인공도 바로 조부모님을 향한 감사 인사였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님의 맞벌이로 조부모님 손에 자란 황희찬은, 할머니 할아버지가 인생의 전부이고 모든 것이라며 여러 차례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죠.

세리머니에 이어 트로피까지 선사한 황 선수에게 누리꾼들은 '최고의 손자'라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북한이 어젯밤 우리나라와 브라질의 월드컵 16강전을 녹화 중계했습니다.

북한은 그동안 한국 대표팀의 출전 경기는 방송하지 않아 이례적이란 평가입니다.

조선중앙TV가 어젯밤 한국 축구대표팀의 16강전을 녹화 중계한 화면입니다.

마스크를 쓴 주장 손흥민이 브라질 대표팀 주장과 악수하는 장면도 그대로 내보냈고요.

중계진이, 선발로 뛴 선수 이름을 한 명 한 명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북한 TV에서 손흥민이라는 이름이 언급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또 후반전 백승호 선수의 슛 장면을 하이라이트 영상으로 다시 보여주기도 하는 등, 적대적 표현 없이, 비교적 중립적으로 방송했습니다.

한국 대표팀의 경기 중계는 물론, 선수 이름과 경력까지 소개한 건 매우 이례적인 일입니다.

지난 1월 전주와 부산에서 혹시 로또를 구매한 분들은 지금 번호를 다시 한 번 확인해보시죠.

지급 만료가 한 달 남은 20억 원 당첨금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5일 추첨한 로또복권 998회차의 1, 2등 당첨자가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1등 당첨금은 20억7천649만여 원으로 전주에서 판매된 건데요.

당첨 번호는 '13, 17, 18, 20, 42, 45'입니다.

부산에서 판매된 같은 회차 2등도 아직 미수령 상태인데요.

당첨금은 7천835만여 원입니다.

로또 당첨금 지급 만료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라 내년 1월 16일이면 이 당첨금은 찾을 수 없습니다.

지급 기한이 만료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돼,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됩니다.

지금까지 '오늘 세 컷'이었습니다.

YTN 윤보리 (ybr07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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