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훈, '이범수 갑질 논란' 후 신한대학교 교수직 사임
박정선 기자 2022. 12. 8. 20:12
작곡가 주영훈이 신한대학교 교수직을 사임했다. 신한대는 배우 이범수가 학부장을 맡고 있는 학교다.
8일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주영훈은 최근 신한대학교 측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범수의 '갑질' 논란과 맞물려 주목받자, 주영훈 측은 "이범수와는 무관하다. 연기과 일은 잘 알지 못한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영훈은 지난 2014년부터 해당 대학교에서 K-팝 전공 교수로 교단에 서 왔다.
한편, 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학부장 이범수의 갑질 논란이 불거지자, 신한대학교 강성종 총장은 이날 학생과 교직원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강 총장은 "22학년도 2학기가 마무리되는 이 시점에서 대학 내 갑질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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