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연플리’ 오유진, 美친 여주인공 존재감 발산

손봉석 기자 2022. 12. 8.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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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리스트



배우 오유진이 빈틈 없는 연기력으로 ‘뉴연플리’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오유진은 드라마 ‘뉴연애플레이리스트’(극본최요지, 연출강민경, 제작 플레이리스트, 이하 ‘뉴연플리’)에서 여주인공 도민주 역을 맡아 드라마 중심축을 지탱하며 존재감을 발휘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동안 방송된 ‘뉴연플리’에서오유진은 박도윤(유정후 분)에게 고백 이후 더 깊어져만가는 복잡미묘한 감정을드러냈다. 같은 과 선배인 윤슬(윤예주분)과 도윤과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신경 쓰였던 찰나 도윤의 장난에 발끈하며 친구들이 보는 앞에서 크게 싸우며 그동안 눌러둔 속내를 쏟아냈다. 우정도사랑도 아닌 묘한 관계 속 부정할 수없는 감정선이 이어지며 호기심을 높인 바 있다.

특히 그가 등장하는 장면마다 돋보이는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연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도민주 캐릭터가 갖고 있는 복잡 미묘한 감정의 곡선을 유연하게 표현 해 내며 드라마의 깊이를 더했다.

이렇듯 사소한 감정하나 까지도 허투루 하지 않는 오유진의 연기가 누구나 한번쯤 느껴봤을 현실적인 공감력을 발휘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으며 드라마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이러한 노력으로 드라마의 인기를 반증하듯 ‘뉴연플리’의 인기는 대박 행진을 일으키고 있다. 6회까지공개된 ‘뉴연플리’는 2주 만에 누적 조회수 200만을 돌파 국내는 물론 아시아권에서도 큰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OTT 플랫폼 ‘비키’에 이어 일본OTT ‘아베마TV’에서도 방영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뉴연플리’는 코로나 학번으로불리는 대학생들이 서연대학교에서 펼치는 평범하면서도 솔직한 연애감정과 이야기를 다룬 캠퍼스 청춘로맨스물이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에 방송이 될 예정이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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