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당분간 평년보다 온화…큰 일교차 주의

KBS 지역국 2022. 12. 8.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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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오늘도 큰 추위는 없었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컸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 기온 제주시 5.2도, 성산 1.6도로 어제보다 3도가량 낮았는데요.

낮 기온은 12도 안팎까지 올라 일교차가 7도에서 10도가량으로 벌어졌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를 텐데요,

내일 아침 기온 7도, 낮 기온 16도로 종일 평년기온을 웃돌며 온화하겠습니다.

다만, 내일까지는 일교차가 크게 나겠고요.

감기 가능지수도 '경고 단계'까지 올라 있으니까요.

기온 변화에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제주 하늘은 대체로 흐리겠고요.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공기질은 무난하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면, 아침 기온 성산 7도, 나머지 지역 9도 안팎으로 오늘보다 3도에서 5도가량 높겠고요.

낮 기온은 서귀포 16도, 나머지 지역에서는 15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앞바다에서 최고 1m 높이로 일겠습니다.

남쪽 먼바다의 물결은 최고 2m로 일겠는데요,

다만, 주말 오후부터는 제주 전 해상에서 물결이 점차 높게 일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

이번 주말 밤부터 휴일 새벽 사이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비가, 높은 산지에는 비나 눈이 내리겠고요.

다음 주 수요일에는 급격한 추위와 함께 눈 예보가 들어있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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