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하자마자 트로피 바쳤다…황희찬 ‘손목 키스’ 주인공은?

2022. 12. 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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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12년 만에 원정 16강, 그래서 4년 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때는 아주 일부이긴 합니다만, 그때도 사실 잘 싸우긴 했는데, 독일과도 이겼잖아요. 그런데 몇 가지 과거에는 조금 팬들의 비판도 있었다면 이번에는 환호와 박수 세례가 조금 많이 쏟아졌어요. 그래서 일부 언론에서는 케이팝 공연장을 방불케 했던 어제 귀국장 아니었냐. 이런 평가들도 조금 있었습니다. 그런데 허주연 변호사님, 그런데 이제 누리꾼들이 조금 불만이 있었던 게 성적이 지금보다 더 별로 좋지 않았던 8년 전, 4년 전에는 그래도 꽤 준비가 잘 되어 있는 환대였는데 어제는 뒤에 이제 포토월이라고 하는 현수막도 너무 작고, 선수들 무언가 환대 잘 못한 것 아니냐. 16강까지 갔는데 속상하다. 이런 의견도 조금 있습니다?

[허주연 변호사]
지금 공항에 1000명 팬들이 나갔다고 하는데요. 그 나갔던 팬들뿐만 아니라 팬들이 지금 약간 부글부글 끓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아까 저기 보셨을 때만 하더라도 지금 딱 보기만 해도 굉장히 비교되잖아요. 사실 2018년에는 16강 진출도 못했었는데, 그래도 열심히 했었지만. 그런데 이번에는 사실 12년 만에 16강 진출한 쾌거를 지금 기록한 경기이고 경기 내용도 팬들이 원하는 축구를 했다. 그래서 굉장히 팬들 반응이 좋았거든요? 그런데 지금 포토월 한 번 보세요. 선수들 뒤에 다 서 있지도 못할 만큼 너무 작고 좁고, 레드 카펫도 없고 기념 머플러도 제대로 만들어주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팬들이 16강까지 갔는데 저게 뭐냐. 무슨 동네 조기축구회 기념사진 같다. 대한축구협회에서 너무 허술하게 준비해서 화가 난다. 이런 반응을 보이고 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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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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