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잠행’ 김건희 여사…카페 찾아간 까닭은?

2022. 12. 8.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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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12월 8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준일 뉴스톱 대표, 노동일 경희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그런데 윤 대통령이 오는 15일에 국민패널 100명을 정해서 국정과제 점검회의를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도 최근 사회적 약자와 소통에 집중하고 있는데요. 비공개 행보 하나가 알려졌습니다. 사진을 지금부터 먼저 만나볼 텐데요. 이도운 위원님. 화면을 조금 같이 보실까요? 바로 저 사진입니다. 오늘 점심때 부산의 한 카페와 쪽방촌을 둘러본 김건희 여사인데, 이게 사실은 애초 알려지기로는 이렇게 구체적인 사진들보다 멀리서 찍힌 사진부터 먼저 공개가 되었습니다. 김건희 여사의 비공개 행보였습니까?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오늘 부산 금천구에 있는 어떤 커피숍을 방문했는데 그 커피 가게가 어떤 가게냐 하면 우리가 이제 보육원에 있다가 어느 정도 성년에 가까운 나이가 되면 이제 나오게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사실은 생계나 이런 게 막막해요. 그래서 어떻게 사회에서 지원할 것인가. 이제 어떤 신문에서 시리즈가 있었는데 아마 그걸 보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 카페는 그 보육원을 나온 분들이 만든 카페예요. 그리고 저 카페를 만드는 데에 원래 보육원 출신의 선배들, 그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이 있었어요. 그래서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이 카페를 조금 알려야 되겠다. 그리고 이런 시스템, 보육원에서 있다가 사회에 나온 젊은이들을 조금 응원해야 되겠다. 그런 취지에서 방문한 것 같고.

또 그냥 부산에 간 김에 또 옆에 진구에 쪽방촌이 있는데 거기도 한 번 들러서 또 이제 겨울이고 하니까 이웃들도 한 번 돌보는 시간을 가졌던 것 같습니다. 윤 정부의 국정 기조 중에 하나가 약자와의 동행 아닙니까? 지금은 이제 윤 대통령이 여러 가지 파업 문제도 있고 외교 안보 문제도 있고 경제 문제가 큰 이슈들이 많아서 약자와의 동행 문제를 직접 챙기지 못하니까 김건희 여사가 나섰다고 봐야 될 것 같고. 이제 아마 야당에서 또 이것에 대해서 뭐라고 또 공격할지 모르겠는데 어쨌든 김건희 여사는 기존에 해 오던 대로 비공식적으로 조용하게 본인의 할 일을 하겠다. 그리고 언론에 알리는 시스템도 그냥 조용하게 봉사활동이나 한 다음에 알릴만큼 공개하겠다. 이런 시스템을 계속 가져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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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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