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탈출 바라는 KT, “아노시케, 신나게 득점하길”

울산/이재범 2022. 12. 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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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노시케가 신나게 득점을 많이 했으면 한다."

이어 "매번 경기를 하면 공수 조화가 맞아야 하지만, 모든 감독들이 단단한 수비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여기지만, 수비로 만회하기보다 우리 선수들의 공격과 득점이 더 나오도록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신이 나서 수비에서 열정이 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공격이 안 되면 수비에서 힘이 안 나는 듯 하다. 이게 바람직하지 않지만, 열심히 안 하거나 열정적이지 않는 게 아니지만, 신이 나려면 득점이 나와야 한다. 슛을 쏴서 넣고 싶은 건 당연하다. 자신있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놓고, 선수들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아노시케가 신나게 득점을 많이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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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울산/이재범 기자] “아노시케가 신나게 득점을 많이 했으면 한다.”

수원 KT는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4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KT는 현재 6승 11패로 공동 9위다. 이날 공동 9위인 전주 KCC도 공동 2위 고양 캐롯과 맞붙는다. 이날 만약 진다면 단독 10위가 될 수도 있다. 무엇보다 연패 탈출로 2라운드를 끝내야만 3라운드를 기분좋게 맞이한다.

서동철 KT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연패 탈출을 해야 한다”며 입을 연 뒤 3연승할 때와 최근 4연패에 빠진 상황을 비교했다.

“단적으로 한 가지를 이야기할 수 없지만, 지나고 봤을 때 선수들의 힘의 원동력이 부족했다. 수비를 열심히 했으면 공격할 때 중심이 있고, 에너지원이 있어야 한다. 외국선수 쪽에서 부족했던 게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고, 패배로 이어졌다.

한국가스공사와 경기도 아무리 생각해도 지기는 했지만, 상대가 잘 했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할로웨이 한 명에게 당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외국선수가 힘을 내줘야 한다. 은노코 선수가 할로웨이 수비를 위해 많이 뛰었다. 오늘은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아노시케를 더 중용할 생각이다.”

이제이 아노시케가 많이 뛸 경우 게이지 프림의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를 알고 있는 서동철 감독은 “어려움이 있어도 활기차고 공격에서 돌파구가 있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골밑에서 어려움이 공격에서 득으로 왔으면 한다”고 공격으로 수비의 열세를 만회하겠다고 했다.

이어 “매번 경기를 하면 공수 조화가 맞아야 하지만, 모든 감독들이 단단한 수비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여기지만, 수비로 만회하기보다 우리 선수들의 공격과 득점이 더 나오도록 초점을 맞춰야 한다”며 “신이 나서 수비에서 열정이 나도록 해야 한다. 우리 선수들이 공격이 안 되면 수비에서 힘이 안 나는 듯 하다. 이게 바람직하지 않지만, 열심히 안 하거나 열정적이지 않는 게 아니지만, 신이 나려면 득점이 나와야 한다. 슛을 쏴서 넣고 싶은 건 당연하다. 자신있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놓고, 선수들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아노시케가 신나게 득점을 많이 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현대모비스도 반대로 아노시케의 수비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다른 수비 방법을 들고 나올 여지도 있다.

서동철 감독은 “매치업에서는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아노시케가 뛸 때 상대가 국내선수를 수비하는 경우가 많았기에 지혜롭게 헤쳐나가야 한다”며 “나도 방법을 제시하고, 아노시케도 한국농구에 적응할 때가 되었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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