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서 새마을운동 나선 김건희 여사… “MZ세대와 함께 계승”

박준희 기자 2022. 12. 8. 1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8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초청으로 부산을 방문해 청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이날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적을 만들어낸 운동"이라며 "이 운동을 MZ세대와 함께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변화에 기대가 크다"고 참여 취지를 설명했다.

김 여사는 또 "열악한 환경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MZ세대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부산 부전동 부산진구새마을지회에서 직접 포장한 생필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뒤 대학생 봉사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부산 부전동 부산진구새마을지회에서 직접 포장한 생필품을 대학생 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 부산서 새마을운동중앙회 봉사활동 참여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8일 새마을운동중앙회 초청으로 부산을 방문해 청년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전했다. 김 여사는 현장에서 새마을운동중앙회의 후드 티셔츠 차림으로 대학생 봉사자들과 생필품을 포장한 뒤 쪽방촌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이날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적을 만들어낸 운동”이라며 “이 운동을 MZ세대와 함께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새마을운동중앙회의 변화에 기대가 크다”고 참여 취지를 설명했다. 김 여사는 또 “열악한 환경에 있는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MZ세대가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김 여사는 쪽방촌 봉사에 앞서 부산 금정구 ‘몽실커피’도 방문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설명했다. 이곳은 아동 양육시설에서 성장한 청년들이 창업해 다른 자립 준비 청년들을 돕는 장소다.

김 여사는 윤 대통령이 지난 9월 자립 준비 청년에 대한 국가 책임과 지원을 강조한 점을 언급하며 “청년들이 혼자 힘들어하지 않도록 국가와 사회의 지원을 잘 안내해주는 좋은 멘토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준희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