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퇴출 위믹스, '지닥'에 상장

강민구 2022. 12. 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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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서 상장폐지된 위믹스가 8일 거래소 지닥(GDAC)에 상장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위믹스 거래 지원을 중단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출구가 생긴 것이다.

지닥은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의 솔루션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위믹스 투자자들이 간편하게 위믹스를 지닥으로 전송해 거래할 수 있다.

다만, 위믹스를 원화로 거래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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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거래소 지닥에 상장..오후 3시부터 거래 시작
출금은 15일 오전 10시부터..원화 거래 못하는 점은 한계
위믹스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상장됐다.(자료=지닥)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국내 4개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에서 상장폐지된 위믹스가 8일 거래소 지닥(GDAC)에 상장됐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위믹스 거래 지원을 중단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는 새로운 출구가 생긴 것이다.

지닥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클레이튼 기반의 KCT 디지털 자산인 위믹스가 지닥의 BTC, ETH 마켓에 상장됐다. 출금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지닥은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코빗의 솔루션을 이용하기 때문에 기존 위믹스 투자자들이 간편하게 위믹스를 지닥으로 전송해 거래할 수 있다. 다만, 위믹스를 원화로 거래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닥사에 소속된 거래소에서만 원화 거래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지닥 관계자는 “지닥 상장심의위가 심의사실 개선, 투자자 보호, 산업활성화를 검토해 위믹스를 상장했다”며 “지닥은 투자자 보호와 시장의 투명성 제고를 최우선시하며 산업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구 (science1@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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