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스타] "너무 잘해!" 잉글랜드 '신성' 래시포드도 반한 포르투갈 '뉴 호날두'

김유미 기자 2022. 12. 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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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공격수 곤살로 하무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자리를 단숨에 꿰찬 스타다.

호날두의 주전 입지를 위태롭게 만든 하무스를 보며 잉글랜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는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잉글랜드 공격수 래시포드도 하무스의 활약을 인상 깊게 봤다고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하무스의 영입에 관심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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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포르투갈 공격수 곤살로 하무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자리를 단숨에 꿰찬 스타다. 호날두의 주전 입지를 위태롭게 만든 하무스를 보며 잉글랜드 공격수 마커스 래시포드는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하무스는 그야말로 '월드컵이 낳은 스타'다. 물론 포르투갈 명문 클럽 벤피카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지만, 그의 이름을 본격적으로 널리 알린 무대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7일(한국 시간) 스위스와 월드컵 16강전에서 해트트릭으로 팀의 6-1 대승과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하무스는 대기 명단에 속한 호날두 대신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의 선택을 받았고, 완벽한 마무리로 산투스 감독은 물론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잉글랜드 공격수 래시포드도 하무스의 활약을 인상 깊게 봤다고 했다. 래시포드는 "그가 포르투갈에서 많은 선발을 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에게는 중요한 순간이다. 그래서 기쁘다. 경기에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럴 자격이 있다"라고 박수를 보냈다.

하무스를 노리는 클럽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하무스의 영입에 관심이 많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오일 머니를 등에 업은 뉴캐슬은 지난여름부터 많은 투자를 통해 선수들을 품고 있다.

영국 90min은 뉴캐슬이 이미 지난 8월에도 하무스를 영입하고자 했고, 당시 몸값은 3,000만 파운드, 한화로 약 482억 원이었다고 전했다. 몸값은 월드컵 이후 계속해서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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