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트리, 더 샌드박스 '케이버스' 자체 구축 메타버스 런칭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182360) 관계사이자 더 샌드박스의 공식 빌더스튜디오 파트너사인 네스트리(Nestree)는 ‘케이버스(K-verse, Korea Universe) 미니이벤트’를 통해 공개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케이빌리지(K-village),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의 애니큐브(Anicube) 랜드를 빌드업 했다고 8일 밝혔다.

케이빌리지는 대형 연예 기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소유 공간으로 ‘한국의 마을’이란 테마를 바탕으로 한국 대표 기업 및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K-콘텐츠를 제공한다. 네스트리는 다채로운 한국문화와 랜드마크를 시대별로 다양하게 구현했다.

블록체인기업 애니모카브랜즈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합작법인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의 랜드인 애니큐브에서는 K-POP기반의 다양한 공연과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는 ‘뮤직 메타버스’를 표현하는데 주력했으며 K-문화를 선도하는 주역이 될 두가지 랜드가 상호 연계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

네스트리는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를 전문으로 다루는 웹(WEB)3.0 기업으로 지난 6월 더 샌드박스의 공식 빌더스튜디오 자격을 취득하고 파트너쉽을 체결했다.

한편 네스트리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케이버스 지역 내 ‘랜드(LAND)’를 판매하는 ‘랜드 세일(LAND Sale)’을 진행한다. 이번 랜드세일을 통해 케이버스 주요 파트너사들의 이웃 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 더 샌드박스 가입회원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일반 랜드(1x1)와 프리미엄 랜드(1x1)는 청약 신청 후 추첨을 통해 랜드를 구매할 수 있다. 이스테이트(3x3 or 6x6)와 별도로 지정된 15개의 일반 랜드(1x1)는 글로벌 NFT 거래소인 ‘오픈시(Opensea)’ 경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된 케이버스 파트너사는 케이빌리지, 뮤직메타버스 애니큐브, SM브랜드마케팅의 광야(KWANGYA@The Sandbox, SMCU PALACE) 등 총 17개 사다.

안혜신 (ahnhy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