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단체, 진실화해위에 '재일교포 북송' 공식조사 요청

박수윤 2022. 12.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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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북송사업 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9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를 방문해 공식 조사를 요청한다고 8일 밝혔다.

북송된 재일교포의 손자인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를 비롯해 북송피해 당사자 30여 명이 신청인에 이름을 올린다.

신청서상 가해자로는 북한 정부와 북한 적십자사,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등을 기재했다.

위원회는 1959년부터 1984년까지 9만3천여명이 일본에서 북한으로 북송된 사업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이달 조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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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화해위원회 [진실화해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재일교포 북송사업 진상규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9일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를 방문해 공식 조사를 요청한다고 8일 밝혔다.

북송된 재일교포의 손자인 강철환 북한전략센터 대표를 비롯해 북송피해 당사자 30여 명이 신청인에 이름을 올린다.

신청서상 가해자로는 북한 정부와 북한 적십자사,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등을 기재했다.

위원회는 1959년부터 1984년까지 9만3천여명이 일본에서 북한으로 북송된 사업의 진상을 규명하고자 이달 조직됐다. 일본 시민단체 '모두모이자'와 국내 전환기정의워킹그룹, 북한인권시민연합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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