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10대를 위한 '性과 문화' 지침서

박준호 기자 2022. 12. 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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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학교 인기 강의인 '성과 문화'의 내용을 청소년 대상으로 만든 책이다.

책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몸과 마음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면서 우정과 사랑, 삶의 전반을 행복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다.

저자는 대학교에서 만난 20대들은 아직 성에 대해 무지하고, 콘돔을 사는 것이 어렵고, 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하는데 서툴렀다며 성교육을 받기 가장 좋은 '골든타임'인 10대를 위해 책을 썼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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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성교육
배정원 지음, 김영사 펴냄
[서울경제]

세종대학교 인기 강의인 ‘성과 문화’의 내용을 청소년 대상으로 만든 책이다. 책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몸과 마음을 주도적으로 관리하면서 우정과 사랑, 삶의 전반을 행복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 범위는 몸, 자위, 임신, 피임 등 ‘몸 이야기’부터 사랑, 연애, 데이트, 잘 다투고 이별하는 ‘관계 맺는 법’까지 아우른다. 저자는 대학교에서 만난 20대들은 아직 성에 대해 무지하고, 콘돔을 사는 것이 어렵고, 사랑을 솔직하게 표현하는데 서툴렀다며 성교육을 받기 가장 좋은 ‘골든타임’인 10대를 위해 책을 썼다고 말한다. ‘포르노에 중독된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같은 실제 청소년들의 질문에 대한 응답도 싣고 있다. 1만6000원.

박준호 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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