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5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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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15일부터 DX(디바이스 경험)와 DS(반도체) 부문 등 사업부별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해 2023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15일 전사와 MX(모바일경험)사업부, 16일 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사업부 등 DX 부문 글로벌 전략회의를 수원사업장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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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둔화 및 경기침체 대응책 내놓을 듯
경영진·해외 법인장 참여..JY 참석 가능성도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15일부터 DX(디바이스 경험)와 DS(반도체) 부문 등 사업부별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해 2023년 사업 계획을 논의한다.
올해 상반기에 한종희 DX부문장 부회장과 경계현 DS부문장 사장이 주관했지만,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취임 첫해인 만큼 이 회장이 직접 이번 회의에 참석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현상에 공급망 불안정이 지속하는 가운데 이 같은 위기를 돌파할 전략을 구상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삼성전자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및 구매수요 둔화로 가전과 스마트폰, 노트북 등 주요 부문 업황에 직격탄을 맞았으며, 재고가 불어난 상황이다. 올해 3분기 기준 삼성전자 재고자산은 57조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16조원이나 늘었다. 반도체 재고자산 역시 26조원 상당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0% 급증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사장단과 부사장 이하 임원 인사를 마무리했고 조만간 조직개편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영지 (yo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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