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접경 멕시코 도로서 또 총격전 '7명 사망'…주민들 불안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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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경과 맞닿은 멕시코 도시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 밀레니오, 엘우니베르살 등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멕시코 북동부 타마울리파스주 누에보라레도~몬테레이 고속도로 등지에서 총격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에도 한밤중 30건 이상의 총격과 방화 사건이 일어나 국경 다리가 한동안 폐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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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경과 맞닿은 멕시코 도시에서 총격전이 벌어져 주민들이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멕시코 일간 밀레니오, 엘우니베르살 등은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 사이 멕시코 북동부 타마울리파스주 누에보라레도~몬테레이 고속도로 등지에서 총격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최근 갱단 핵심 인물이 검거된 것에 앙심을 품은 이들이 지역 방위군을 상대로 공격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타마울리파스 당국은 "군부에 대한 공격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7명이 사망했다"면서 "차량 4대도 압수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곳에서는 앞서 지난달 28일에도 여러 건의 총격전이 벌어진 바 있다. 당시에는 사상자가 공개되지 않았다.
정부 당국은 이른 시각 각급 학교 수업을 중단했다가 이후 군에서 상황을 통제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오후 9시께 수업을 정상화했다. 또 주민들에게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리오브라보(미국명 리오그란데) 강을 사이로 미 텍사스주와 접해 있는 누에보라레도에서는 카르텔 간 크고 작은 강력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 3월에도 한밤중 30건 이상의 총격과 방화 사건이 일어나 국경 다리가 한동안 폐쇄됐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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