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크리닝] '영웅' 좋은 뮤지컬 넘버와 명 연기로 펼치는 감동의 향연★★★
▶ 줄거리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와 가족들을 남겨둔 채 고향을 떠나온 대한제국 의병대장 ‘안중근’(정성화). 동지들과 함께 네 번째 손가락을 자르는 단지동맹으로 조국 독립의 결의를 다진 안중근은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3년 내에 처단하지 못하면 자결하기로 피로 맹세한다.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를 찾은 안중근. 오랜 동지 ‘우덕순’(조재윤), 명사수 ‘조도선’(배정남), 독립군 막내 ‘유동하’(이현우),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박진주)와 함께 거사를 준비한다.
한편 자신의 정체를 감춘 채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적진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정보를 수집하던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는 이토 히로부미가 곧 러시아와의 회담을 위해 하얼빈을 찾는다는 일급 기밀을 다급히 전한다.
드디어 1909년 10월 26일, 이날만을 기다리던 안중근은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향해 주저 없이 방아쇠를 당긴다. 현장에서 체포된 그는 전쟁 포로가 아닌 살인의 죄목으로, 조선이 아닌 일본 법정에 서게 되는데… 누가 죄인인가, 누가 영웅인가!
▶ 비포스크리닝
2009년 '해운대'로 1132만 관객을 동원한 데 이어 2014년 '국제시장'으로 1426만 관객을 모으며 대한민국 첫 쌍천만 감독으로 자리매김한 윤제균 감독의 8년만의 신작이다. 2009년에 초연 당시 '더뮤지컬어워즈'와 '한국뮤지컬대상'에서 각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6관왕씩 휩쓸었던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자리매김 할 작품이다.
뮤지컬 '영웅'으로 14년간 무대에서 '안중근'을 연기했던 정성화가 영화에서도 '안중근'을 연기하며 연기 뿐 아니라 노래도 빼어난 김고은이 뮤지컬 원작에는 없던 캐릭터 '설희'를 연기한다. 여기에 존재만으로도 눈물샘을 자극하는 나문희가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를 연기,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의 배우들이 함께 해 1909년의 당시를 영화로 재 탄생시킬 예정이다.
▶ 애프터스크리닝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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