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캐닌, 펫사료 업계 최초 '1억弗 수출탑'

강규민 2022. 12. 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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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이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로 '1억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8일 로얄캐닌에 따르면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 사료업계 최초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반려동물 사료업계 최초로 2020년 '3000만달러 수출의 탑', 2021년 '5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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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국 수출…K펫푸드 위상 높여
펫사료 브랜드 로얄캐닌이 국내 반려동물 사료 업계 최초로 '1억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8일 로얄캐닌에 따르면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반려동물 사료업계 최초로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이는 국내 반려동물 사료업계 최초로 2020년 '3000만달러 수출의 탑', 2021년 '5000만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한데 이은 것이다. 이 회사는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약 1억97만달러(약 1364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해 3년 연속 업계 최초 기록을 경신하는 성과를 거뒀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2018년 문을 연 아시아태평양 생산기지인 전북 김제공장(사진)이 '1억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다. 로얄캐닌은 2018년 9월 960억원을 투자해 전북 김제시 지평선 산업단지 내 총 10만㎡ 규모의 최신식 제조시설 김제공장을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약 500억원을 투입해 두번째 생산라인을 추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글로벌 물류 환경에서도 수출량을 확대하며 '메이드 인 코리아'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윤성은 로얄캐닌코리아 대외협력부 상무는 "김제공장은 공장 가동 후 꾸준하게 수출국을 확대하면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생산기지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펫푸드 수출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로얄캐닌 김제공장은 한국을 포함해 호주, 뉴질랜드,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9개국에 사료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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