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닥, 원화마켓 퇴출 '위믹스' 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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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량 문제 등으로 국내 원화마켓 운영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공동으로 상장 폐지를 결정한 코인 '위믹스'가 코인마켓 거래소에서 상장됐다.
그러나 업비트 등 국내 원화마켓 운영 거래소들이 속한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가 위믹스가 계획보다 코인을 과다 유통했고, 이를 적시에 투자자에게 알리지 않는 점 등을 사유로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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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유통량 문제 등으로 국내 원화마켓 운영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공동으로 상장 폐지를 결정한 코인 '위믹스'가 코인마켓 거래소에서 상장됐다.
지닥은 8일 오후 5시30분 위믹스 거래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출금 서비스는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한다.
위믹스는 국내 게임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코인이다. 그러나 업비트 등 국내 원화마켓 운영 거래소들이 속한 디지털자산거래소공동협의체(DAXA)가 위믹스가 계획보다 코인을 과다 유통했고, 이를 적시에 투자자에게 알리지 않는 점 등을 사유로 위믹스를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후 소명 과정을 거쳤으나 DAXA는 충분한 소명이 되지 않았다며, 지난달 24일 최종 상장 폐지를 결정, 8일 오후 3시 DAXA 소속 거래소들에서 거래 지원이 종료됐다. 이후 얼마 안돼 코인마켓 거래소인 지닥에 상장된 것이다.
거래소들이 상장 폐지 방침을 발표하면서, 업계에서는 일부 코인마켓 거래소들이 국내 투자자가 많은 위믹스를 상장해 이용자를 늘리려 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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