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해안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1구 발견…올해만 39구째

김동수 기자 2022. 12. 8.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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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쯤 전남 여수시 돌산 인근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여수 돌산 금봉마을 인근 해안에서 순찰중이던 구조대원에 의해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돼 불법 포획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올해에만 여수와 고흥 지역에서 상괭이 사체 39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관계자는 "상괭이 사체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상괭이 사체를 발견할 시 해경이나 구조대에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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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4시쯤 전남 여수시 돌산 금봉마을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습 작업을 하고 있다.(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제공)2022.12.8/뉴스1 ⓒ News1 김동수 기자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8일 오후 4시쯤 전남 여수시 돌산 인근 해안에서 해양보호생물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됐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에 따르면 이날 여수 돌산 금봉마을 인근 해안에서 순찰중이던 구조대원에 의해 상괭이 사체 1구가 발견돼 불법 포획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 상괭이 사체는 길이 180㎝, 둘레 90㎝, 무게 50㎏다.

구조단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해양동물 전문기관에 부검을 의뢰했다.

올해에만 여수와 고흥 지역에서 상괭이 사체 39구가 발견됐다.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상괭이는 유통이나 판매가 금지돼 있다.

해양환경인명구조단 여수구조대 관계자는 "상괭이 사체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상괭이 사체를 발견할 시 해경이나 구조대에 신고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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