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IPO 준비 돌입…주관사 선정 착수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2. 12. 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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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했다.

최근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상장을 고려해 일부 증권사와 접촉하며 주관사 선정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라며 "다만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정해진 것은 아니고 요청서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일부 전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6월 설립된 라인게임즈는 네이버 일본 관계사 라인이 지분 35.65%를 보유한 게임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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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기업공개(IPO) 준비에 돌입했다. 최근 국내 증권사를 대상으로 입찰제안요청서(RFP)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상장을 고려해 일부 증권사와 접촉하며 주관사 선정을 준비 중인 것은 맞다”라며 “다만 구체적인 상장 계획이 정해진 것은 아니고 요청서도 이야기를 나누면서 일부 전달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017년 6월 설립된 라인게임즈는 네이버 일본 관계사 라인이 지분 35.65%를 보유한 게임 회사다. 이 회사의 전신인 넥스트플로어는 2012년 10월 설립돼 ‘드래곤플라이트’와 ‘데스티니차일드’ 등을 흥행시켰다. 이후 2018년 8월 모회사 라인게임즈를 합병하고 사명을 변경해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라인게임즈의 경우 다수의 게임을 서비스하며 시장 경험을 쌓았다. 올해 선보인 핵앤슬래시 액션 RPG ‘언디셈버’, 해양 어드벤처 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 등을 통해 성과를 내기도 했다.

특히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올해 대한민국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부문과 사운드 부문, 게임 비즈니스 혁신상까지 거머쥐며 4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매출 433억원, 영업손실 519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큰 폭의 개선이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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