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정보 스타트업 '베이비빌리', 70억 규모 투자 유치

홍보경 기자 2022. 12. 8.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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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별 임신·육아 콘텐츠 앱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빌리지베이비'가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빌리지베이비 이정윤 대표는 "베이비빌리는 초보 부모들에게 과학과 근거를 기반으로 한 신뢰도 높은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차별점을 바탕으로 높은 인지도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올해 9월 출시한 인도네시아, 태국 및 베트남 서비스를 필두로 글로벌 육아 시장도 혁신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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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별 임신·육아 콘텐츠 앱 '베이비빌리'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빌리지베이비'가 7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 라운드 투자는 삼성벤처투자 및 제트벤처캐피탈(ZVC) 주도 아래 진행됐다. 이 밖에 플럭스벤처스-미래에셋벤처투자 컨소시엄과 디지털헬스케어파트너스(DHP), 기존 투자사인 빅베이슨캐피탈과 현대해상도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빌리지베이비


베이비빌리 앱은 2020년 7월 론칭 후 누적 콘텐츠 조회 수 2천만 회, 누적 회원가입 자수 40만 명을 돌파했다. 2022년 상반기 베트남, 하반기 인도네시아 및 태국 시장에도 서비스를 론칭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육아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빌리지베이비는 올해 하반기 현대해상, KB금융그룹, 신한카드 등의 금융업계와의 협업을 지속하며 금융업계의 러브콜도 받고 있다. 국내에서의 높은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육아 가구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소개하는 버티컬 시장 확장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받았다는 후문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삼성벤처투자 관계자는 "이미 경쟁이 상당한 육아 버티컬커머스 시장에서 풍부한 콘텐츠 및 피쳐로 효율적으로 마케팅을 집행하며 빠르게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경영진의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전했다.

빌리지베이비 이정윤 대표는 "베이비빌리는 초보 부모들에게 과학과 근거를 기반으로 한 신뢰도 높은 육아 정보를 제공하는 차별점을 바탕으로 높은 인지도를 얻으며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올해 9월 출시한 인도네시아, 태국 및 베트남 서비스를 필두로 글로벌 육아 시장도 혁신해 나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빌리지베이비는 IBK기업은행에서 운영하는 IBK창공(創工) 마포 3기 혁신 창업기업에 선정된 곳이다.

홍보경 기자 bkho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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