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PCR 검사 축소 뒤 양로원 등에 신속항원키트 확보 당부

권란 기자 2022. 12. 8. 17: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의 핵심인 상시적 전수 PCR 검사를 사실상 폐지하면서, 대학과 양로원 등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충분히 확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오늘(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항원검사 적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에는 대기업, 공사 현장, 대학 등 밀집 장소에서 일하거나 생활하는 사람은 수시로 항원검사를 해야 하고, 특히 노인은 주 2회 항원검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의 핵심인 상시적 전수 PCR 검사를 사실상 폐지하면서, 대학과 양로원 등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충분히 확보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중국 국무원은 오늘(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항원검사 적용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방안에는 대기업, 공사 현장, 대학 등 밀집 장소에서 일하거나 생활하는 사람은 수시로 항원검사를 해야 하고, 특히 노인은 주 2회 항원검사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검사 결과 무증상이거나 경증이면 업무를 중단하고 자가격리를 할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반드시 의료기관에서 치료받으라고도 요구했습니다.

또, 대기업이나 대학 등은 인원수 등을 고려해 항원검사키트를 미리 구매하고, 양로원 등 노인 관련 시설은 활동 인구의 15∼20%에 해당하는 항원검사키트를 비축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국무원은 이를 위해 공업정보화부서에 항원검사키트가 부족하지 않도록 생산량 제고 방안을 마련하라고도 지시했습니다.

(사진=펑파이 캡처, 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