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불법경마 잡는 '포상금' 대폭 확대개편 실시

권수연 기자 2022. 12. 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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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불법경마 단속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한국마사회는 8일 "불법경마 신고 포상제도 개편을 통해 관련 포상금액을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포상제도 개편을 통해 대대적인 국민신고를 유도할 계획을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포상금 제도 개편 등 건전 경마문화 정착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추진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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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마사회]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불법경마 단속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한국마사회는 8일 "불법경마 신고 포상제도 개편을 통해 관련 포상금액을 대폭 확대했다"고 전했다.

지난 3년간 합법경마가 코로나19로 주춤한 사이, 온라인 불법경마사이트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며 단속에 많은 어려움이 따르고 있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포상제도 개편을 통해 대대적인 국민신고를 유도할 계획을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불법경마 현장(영업장 외부) 단속 기여도에 따른 가산금 지급 기준을 당일 단속금액 50억 원 이상 한정에서 전 금액 구간으로 확대했다. 또한 최소 포상금액도 상향되어 최소 1백만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지급한다.

영업장 내부 단속 포상금액은 기존 1인당 60만원으로 상향됐으며 불법 이용 계좌신고 또한 1건당 30만원을 추가지급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안내 사항은 한국마사회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포상금 제도 개편 등 건전 경마문화 정착을 위한 전방위적 노력을 추진해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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