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태국 시장 진출…中 전기차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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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영역을 넓혔다.
BYD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태국 자동차 시장은 일본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지만, 전기차 부문에서는 중국이 강세다.
테슬라가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 두 번째 진출국으로 태국을 선택하면서 창청(GWM), BYD, HOZON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와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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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중국과 싱가포르에 이어 태국 시장까지 진출하며 아시아 시장에서 영역을 넓혔다. BYD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8일 AP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테슬라는 전날 태국 수도 방콕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모델3와 모델Y 출시 계획을 내놓았다. 테슬라는 내년 1분기 출고 예정으로 온라인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
이어 내년 1분기에는 태국에 첫 서비스센터도 연다. 전용 고속충전기인 수퍼차저는 내년 2월부터 연말까지 10대 이상 설치할 계획이다.
태국 자동차 시장은 일본 브랜드가 장악하고 있지만, 전기차 부문에서는 중국이 강세다. 테슬라가 싱가포르에 이어 동남아 두 번째 진출국으로 태국을 선택하면서 창청(GWM), BYD, HOZON 등 중국 전기차 브랜드와 정면 대결을 벌이게 됐다.
지난달 태국에서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한 중국 BYD는 2024년 가동을 목표로 태국에 첫 해외 공장을 짓고 있다. 업계에서는 도요타와 닛산 등 일본 업체들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기아 등과도 현지 시장에서 격돌할 것으로 보고 있다.
태국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 생산량에서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중을 30%까지 높이겠다는 계획으로 각종 세금 혜택 등을 제시하며 전기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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