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별세…오찬 중 심장마비 증세

이영민 기자 2022. 12. 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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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울산시 교육감(64)이 8일 별세했다.

노 교육감은 이날 낮 12시50분쯤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전해졌다.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노 교육감은 1986년 교육민주화선언 참여로 해직된 이후 사회운동을 펼쳐오다 2018년 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당선됐다.

장례는 울산시교육청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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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울산 북구 시티병원 장례식장에 노옥희 울산교육감 빈소가 마련돼 있다. /사진=뉴스1


노옥희 울산시 교육감(64)이 8일 별세했다.

노 교육감은 이날 낮 12시50분쯤 울산 남구의 한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중 심장마비 증세가 온 것으로 전해졌다.

노 교육감은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다.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노 교육감은 1986년 교육민주화선언 참여로 해직된 이후 사회운동을 펼쳐오다 2018년 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당선됐다. 이어 지난 6월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장례는 울산시교육청장으로 치러지며, 장례위원회는 부교육감을 위원장으로 한다.

빈소는 울산 북구 시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8시30분,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울산시교육청에서 한다. 장지는 경남 양산 솥발산 공원묘지다.

이영민 기자 letsw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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