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마한유적체험관 개관…2천년 전 농경 사회 재현

손상원 2022. 12. 8.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한 역사문화권 최대 복합 농경 유적을 소재로 고대인의 생활상을 재현한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8일 광주 광산구 신창동 현지에서 마한유적체험관 개관식을 했다.

발굴 조사 당시 현악기, 수레바퀴 등 중요 유물 출토 상황을 재현하고 벽면에는 유적의 토층 단면을 3m 높이로 전시해 현장감을 높였다.

상설 체험실에서는 인터랙티브(상호 작용) 미디어를 활용해 물고기잡이, 유적에서 출토된 활과 동물 뼈 사냥 등도 체험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한유적체험관 개관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마한 역사문화권 최대 복합 농경 유적을 소재로 고대인의 생활상을 재현한 체험관이 문을 열었다.

광주시는 8일 광주 광산구 신창동 현지에서 마한유적체험관 개관식을 했다.

체험관은 부지 1만2천145㎡, 연면적 2천259㎡, 지상 1층 2개 동으로 상설체험실, 교육실, 세미나실, 편의시설을 갖췄다.

발굴 조사 당시 현악기, 수레바퀴 등 중요 유물 출토 상황을 재현하고 벽면에는 유적의 토층 단면을 3m 높이로 전시해 현장감을 높였다.

실물 크기로 재현한 가옥은 관람객들이 직접 들어가 건물 구조, 생활용품을 살필 수 있도록 꾸몄다.

상설 체험실에서는 인터랙티브(상호 작용) 미디어를 활용해 물고기잡이, 유적에서 출토된 활과 동물 뼈 사냥 등도 체험할 수 있다.

sangwon7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