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계·사회 접점 모색하다...13일 '2022 과학기술문화 심포지엄' 개최

김영준 2022. 12. 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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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2022 과학기술문화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오는 13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과학기술문화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과학문화 정책방향 및 과학기술과 사회의 소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처음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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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2022 과학기술문화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오는 13일 대전 기초과학연구원(IBS)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과학기술문화 관계자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누고, 과학문화 정책방향 및 과학기술과 사회의 소통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2021년 처음 개최됐다.

심포지엄은 과학기술문화 확산과 지역과학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 재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1부 개회식에는 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과 조율래 이사장을 비롯해 과학기술계 관계자가 참석해 △2023년 과학기술문화사업 시행계획 소개 △과학기술 소통 얼라이언스 활성화 계획 소개 △과학문화 확산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한다.

2부 메인세션에서는 '연구자가 참여하며 성장하는 과학문화 생태계'를 대주제로, 홍성욱 서울대 교수의 기조강연과 더불어 과학기술계 연구자와 사회를 연결하는 정책과 과학소통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강연에서, 우운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가 현재 문화예술계에서 활용하는 CT기술(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등)의 현황과 과학기술계 적용 가능성에 대해 알아본다.

아울러 시민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소통 활성화에 기여하는 출연연 연구자 2인의 활동 소회를 생생하게 들어보는 '연구실 밖으로 나온 과학기술' 강연도 진행한다.

특별세션에서는 지역의 혁신 성장을 위한 과학문화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지역문화 △복합공간 △과학도시 △과학관 등과 관련, 지역 과학문화 정책 및 실제 운영 사례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과학기술 분야 연구자, 정책 현장 관계자를 포함해 과학기술문화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포지엄 참여 신청은 11일까지 사전등록(포스터 내 QR코드)을 통해 가능하다.

조율래 이사장은 “국민 모두가 과학기술을 누리기 위해서는 과학기술계가 사회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야 하고, 또 국민의 이해와 지지가 있어야 R&D투자가 계속될 수 있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은 이러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별도로 마련한 특별세션을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문제가 최근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만큼, 과학기술문화가 지역에 기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해결책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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