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내년도 시교육청 예산안 4조3천922억 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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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해 4조3천922억원의 예산안을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가결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재정규모는 올해보다 6천693억원(18%)이 증액됐다.
또 원안보다 그린마트스쿨 지원은 41억2천9백만원, 일반시설보수비는 22억3천9백만원을 각각 줄여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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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3년도 대구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을 심사해 4조3천922억원의 예산안을 가결했다고 8일 밝혔다.
전날 가결된 내년도 예산안의 총재정규모는 올해보다 6천693억원(18%)이 증액됐다.
재원은 정부의 내국세 확대에 따른 보통 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으로 마련했다.
예결특위는 제출된 예산안 원안의 총액은 변동을 주지 않았으나 세부 내용에선 학교 전기온수기 교체사업은 초안보다 13억4천만원을, 미래 교육지구 운영비는 2억4천만원을 각각 늘렸다.
또 원안보다 그린마트스쿨 지원은 41억2천9백만원, 일반시설보수비는 22억3천9백만원을 각각 줄여 수정 가결했다.
이 밖에도 누리과정무상교육비지원 1천625억원, 방과후자유수강권지원 1천960억원, 학기중급식비지원 2천086억원, 석면제거와 시설내진보강등에 2천56억원, 기금전출금 2천500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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