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차단기 아콘텍,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 수상

윤숙영 기자 입력 2022. 12. 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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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콘텍은 자사 라웅재 대표가 8일 '제14회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히 아콘텍의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는 기존 누전차단기와 폭·높이가 동일한, 업계 최초의 초소형 제품이다.

아콘텍 관계자는 "중대재해 처벌법 등 안전 분야에 대한 제도가 강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아크차단기의 필수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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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웅재 아콘텍 대표가 '제14회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금상을 받고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아콘텍

아콘텍은 자사 라웅재 대표가 8일 '제14회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환경·에너지 대상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관심을 유도하고, 해당 분야 기업 및 학계의 의욕 고취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다.

아콘텍은 전기화재 예방 안전 장치인 '아크차단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 보급 중이다. 이를 통해 대기업, 관공서, 일반 건물 등 전기를 쓰는 모든 곳에서 전기 화재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업체 측은 말했다.

아크차단기는 누전차단기 대신 설치하면 전기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차세대 안전 장치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의무적으로 사용 중이다.

특히 아콘텍의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는 기존 누전차단기와 폭·높이가 동일한, 업계 최초의 초소형 제품이다. 이 때문에 기존 건물이나 신규 건물 등에서 별도의 분전반(두꺼비집) 개조 또는 공사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인증받았다.

아콘텍 관계자는 "중대재해 처벌법 등 안전 분야에 대한 제도가 강화되면서 국내에서도 아크차단기의 필수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라웅재 아콘텍 대표는 "아크차단기 보급을 통해 국내 전기 안전 인프라의 선진화를 추진 중인데, 이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혁신과 아크차단기 보급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콘텍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소방청장상, 강원도지사 표창, 중소기업중잉회장상 등도 수상했다.

윤숙영 기자 tnrdud03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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