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농업 선도"…전문 연구기관 한국미래농업연구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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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시는 8일 재단법인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하 연구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비영리 민간재단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 기반 농업을 육성하고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연구원은 이날 '농업을 미래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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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경북 안동시는 8일 재단법인 한국미래농업연구원(이하 연구원)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비영리 민간재단으로 정보통신기술(ICT)과 데이터 기반 농업을 육성하고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됐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경동로 1486-18) 3층에 개원한 연구원은 첫 사업으로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일원에 2020년부터 245억원을 투입해 61.5ha 규모의 '노지 스마트 사과 과수원'을 만들었다. 과수원은 올해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날 개원식에는 연구원 이사장인 이상학 안동시부시장과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 권광택 경북도의원, 백승모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학 이사장은 "데이터 수집, 분석, 연구를 수행하는 데이터 기반 미래농업을 육성하고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안동의 대표 농업연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연구원은 이날 '농업을 미래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 전문 연구기관'이라는 목표를 설정했다.
또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기반 마련 등 3대 전략 목표와 농가별 데이터 맞춤 분석을 통한 스마트 영농 지원 기술 개발 등 9가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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