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책임당원수 급격히 늘어…예산안 처리 후 전대 준비”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ddoku120@mk.co.kr) 2022. 12. 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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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8일 서울 영등포구 한 식당에서 열린 상임고문단 회의 및 오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차기 전당대회와 관련 “작년 6월 전당대회보다 책임당원 수가 급격히 늘었다. 당원 비중이 굉장히 커졌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규칙에 역선택 방지 조항도 넣어야 한다고 보는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대부분 의견들이 그런 것 같다”며 “역선택 방지 조항이 필요하다는 것은 다들 그렇게 이야기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 후보나 공직 후보자를 뽑는 것이 아니라 우리 당의 대표를 뽑는 것이니까 당원들의 의사가 좀 많이 반영될 필요가 있지 않겠는가 하는 그런 의견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 위원장은 “아직 비대위에서 (전당대회) 본격 논의는 안 했다”며 “말씀드린 대로 일단 예산안 처리가 끝나고 바로 전당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경로를 통해 많은 당원들의 의견과 또 우리 소속 국회의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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