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뷰티 브랜드 야다,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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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대표 강은미)가 지난 5일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는 '무역의 날'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북미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브랜드라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은 물론, 동물성 실험을 배제한 크루얼티 프리, 지속가능한 환경 문제까지 고려한 클린뷰티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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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다(대표 강은미)가 지난 5일 제59회 무역의 날을 맞아 '3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하는 '무역의 날'은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증대에 공헌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2011년 설립 후 일찌감치 비건 화장품 개발에 힘을 쏟아온 야다는 2019년부터 손바닥선인장을 베이스로 한 야다 선인장 토너패드와 녹차가루를 베이스로 한 그린티 퓨어 클렌징밤이 히트하며 일찌감치 비건 화장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는 지난해 세계 비건 화장품시장 규모를 17조원으로 추정했으며, 비건 화장품시장이 연 평균 6.3% 성장해 2025년까지 23조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비건은 식생활에서 시작된 개념이지만, 최근 MZ를 중심으로 친환경 소비 트렌드가 자리잡으면서 화장품 등 일상생활에 널리 퍼져있는 상태다. 미국 시장조사 업체 '벤티지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북미 여성들은 크루얼티 프리 화장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클린뷰티'와 같은 사회적 트렌드가 업계에 비건 화장품 시장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미 시장 진출을 고려하는 국내 브랜드라면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 비건은 물론, 동물성 실험을 배제한 크루얼티 프리, 지속가능한 환경 문제까지 고려한 클린뷰티를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야다 관계자는 "K-beauty에 대한 북미, 유럽 시장의 반응이 예전 같지 않은데 반해 현지 신생 브랜드와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비건화장품, 동물실험을 하지 않은 크루얼티프리 화장품 등에 대한 MZ 세대들의 선호도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라며 "현지 시장분위기를 고려해 높은 문턱의 북미시장이 한국 화장품 브랜드에게 새로운 활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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