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한국 경제 기적의 비밀’ 주제로 비즈니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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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와 함께 제1주년 기념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 참가한 외국인투자기업과 외국대사관 주재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 경제 발전의 성공 요인을 동북아의 지정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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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 원장 강연…70여명 참석
“韓 경제발전 외국인 관심…배경 이해 도움 됐길”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와 함께 제1주년 기념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 포럼은 지난해 12월 9일 출범했으며, 이번이 제1주년 기념 포럼이다. 이날 행사엔 공사와 교육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은 18개 주한외국상공회의소가 동참했다.
이번 포럼엔 함재봉 한국학술연구원 원장이 ‘한국 경제 기적의 비밀과 미래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으며,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과 외국대사관 주재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에선 한국이 6·25 전쟁으로 전 국토가 잿더미가 된 상태에서 불과 70년이라는 단기간에 발전을 이룩해서 선진국에 진입할 수 있었던 성공 요인들이 제시됐다.
포럼에 참가한 외국인투자기업과 외국대사관 주재원들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한국 경제 발전의 성공 요인을 동북아의 지정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조망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류재원 공사 무역투자데이터본부장은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은 경제·경영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이라면 대부분 큰 관심이 있다”며 “한국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과 외국대사관 주재원들이 이러한 배경을 이해해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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