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년연속 세계최고 MICE 도시
권오균 기자(592kwon@mk.co.kr) 2022. 12. 8. 17:12
서울시가 8년 연속 '세계 최고의 마이스 도시'에 선정됐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개최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GT Tested Reader Survey Awards)'에서 서울이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6월 국제회의 개최 순위 2위로 도약한 데 이어 세계적인 마이스 도시로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22년 최고의 마이스 도시' 2위는 두바이, 3위에는 싱가포르가 선정됐다.
세계적인 비즈니스 여행 전문지 글로벌 트래블러는 구독자 30만명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마이스 도시, 항공사, 호텔 등 분야별 최고를 가리는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을 매년 개최한다. 2004년 시작한 글로벌 트래블러 리더 서베이 시상식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했다.
서울시는 수상 이유로 아낌없는 지원을 꼽았다. 서울시는 팬데믹 상황을 고려해 안전한 대면 행사 개최로 마이스 업계의 조기 회복을 뒷받침했다. 서울시는 올해 국제회의 등 6개 분야 지원계획을 발표하고 총 27억원을 지원했다. 이에 따른 성과로 2024 아시아·태평양 신장학회(3500명) 등 국제회의 23건을 서울에 유치했다.
[권오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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